무학-경남관광협회, 관광발전 업무협약

2019-02-12     황용인
무학은 지난 11일 창원시 성산구 호텔인터내셔널 본관에서 경상남도관광협회(회장 윤영호)와 경남지역 관광 발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경남관광협회의 고문으로 임명돼 앞으로 2년 동안 경남도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할 예정이다.

무학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경남지역 관광사업의 발전을 위해 자체 운영하고 있는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Goodday museum)과 주류 생산 시설 견학프로그램을 무료 개방한다.

굿데이뮤지엄은 창원시에서 선정한 산업관광지로, 지난해 말 기준 총 4만여명의 관객들이 방문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있다.

무학그룹 최재호 회장은 “경남은 고도의 산업화와 남해안의 절경을 가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곳으로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볼거리가 많은 지역이다”며 “무학은 경남의 향토기업으로서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경남이 관광지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