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업무 협약

2019-02-12     황용인
BNK경남은행이 김해시가 추진중인 강소기업 육성에 발벗고 나섰다.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2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 등 도내 5개 기관과 공동으로 김해시(시장 허성곤)와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최홍영 그룹장과 예경탁 상무는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김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김해형 강소기업의 성장ㆍ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BNK경남은행은 김해형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최대 1.2%이내 우대 제공 △기술신용평가 지원 △파트너 기업 적극 선정 지원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도내 5개 기관은 김해형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코칭 및 컨설팅 △정책자금 금리우대 △사후관리 △판로개척 △수출전문위원상담 △연계투자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홍영 그룹장은 “김해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중소기업이 많은 도시이다”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김해 지역 유망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비롯해 강소기업의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도내 기관과 공동으로 체결한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 업무 협약이 지역 기업 지원시스템의 성공적 사례로 정착되기를 바란다”며 “강소기업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용인·박준언 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