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농관원, 직불금 농가대상 PLS 홍보

2019-02-12     김영훈 기자
1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농관원)는 쌀·밭·조건불리 직불제 및 농업경영체 신청과 연계해 맞춤형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홍보에 들어갔다.

진주농관원 직원이 관내 15개 면사무소에서 지역별 등록기간(2월 11일~3월 18일) 동안 직불신청 5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PLS를 홍보하게 된다. 홍보효과를 높이기위해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등 실물농약을 비치하고 적용 대상작물 등 안전사용기준 확인요령, 잔류허용기준 부적합 발생방지를 위한 농약 작용 기작을 고려한 농약 교호 살포 등을 시연했다. 또 현수막, 전단, 리플릿 등을 배부하게 된다.

진주 농관원 관계자는 “시행 중인 PLS 제도의 핵심내용은 작물별 등록된 농약만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하는 것이므로 농약 구매 및 사용 전에 농약포장지에 기재된 내용을 잘 확인하여 사용하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작물별 사용가능 농약 여부 확인은 인터넷 검색창에서‘PLS’(농식품부, http://mafra.go.kr) 또는‘농약정보 서비스’ (http://pis.go.kr),‘농사로’(http://www.nongsaro.go.kr)에서 작물별, 병해충별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김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