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우체통] 진주시 정철화씨가 아내 성실씨에게

2019-02-14     임명진
성실아 우리가 함께 한지도 햇수로 15년이네. 앳된 모습이던 우리가 어느 새 한 가정의 엄마, 아빠가 되었구나. 삶의 방향을 못 찾아 방황하던 내 곁에 니가 있었기에 부족하나마 두 아이의 아빠 역할을 하고 있어. 언제나 날 가슴 설레게 하는 성실아 앞으로도 아끼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자.

진주 정철화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