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아동주치의제 사업설명회

‘밝은 새싹들의 건강지키기’ 첫걸음

2019-02-14     강동현
통영시는 지난 13일 통영시 공립지역아동센터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 기관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밝은새싹들의 건강지키기’ 아동주치의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아동주치의제 사업은 ‘살맛 나는 통영’을 만들기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 건강검진 제공, 아동주치의 건강 상담 및 건강증진교육, 치과진료 지원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새통영·새싹·한빛·꾸러기둥지·도천·통영시 공립·디딤돌·보듬·다온·이솝지역아동센터 등 10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2019년 ‘아동주치의제’ 사업추진 계획을 논의하고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지숙 시보건소장은 “아동주치의제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의 신체적·정신적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