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체육회, 2019년 정기총회

박성호 권한대행 “엘리트·생활체육 동반 육성”

2019-02-14     박성민
경상남도체육회는 14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 정회원 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대의원, 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안)을 심의 의결했으며, 보고사항으로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2018년도 감사결과 등을 보고했다. 이번에 제시된 보고사항 및 심의사항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특히 도체육회 올해 예산은 전년보다 대한체육회 기금 23억 2695만원과 도비 6억 1027만원이 증액되는 등 총 248억 3764만원이 편성됐다.

박성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도체육회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과 각 회원종목단체 회장단의 열정적인 체육활동을 치하했다. 박 권한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육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 경남체육의 발전과 그 성과를 통해서 350만 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줬으면 좋겠다”며, “경남도의 체육정책도 변함없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동반 육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체육회는 올해 ‘스포츠로 하나되는 새로운 경남!’이라는 비전 아래 △전국체전 19년 연속 상위권 입상 △스포츠로 행복한 도민실현 △체육행정의 혁신과 조직강화 등을 핵심목표로 정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