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출신 윤재옥 국회의원, '북콘서트'

2019-02-17     김상홍
합천군 덕곡면 출신 윤재옥(사진·대구 달서을)국회의원는 지난 16일 대구시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출마선언과 저서 ‘소리없이 강한정치’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호영·곽대훈·추경호·정종섭 국회의원, 정준효 전 재구향우회장 등 당원과 지지자 3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합천에서 문준희 군수, 석만진 군의회 의장, 강석정 전 군수, 조계종 총무원장 특보 진각스님, 윤재호 합천고려요양병원 장장 등을 비롯해 군의원, 사회단체장, 파평윤씨 화수회 200여명의 참석해 축하했다.

문준희 군수는 “윤재옥 국회의원은 대구 달서을 지역구와 고향 합천하고 두 곳의 지역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을 만큼 고향에 대한 애향심이 강한분이다”라고 말했다.

윤재옥 의원은 “글은 오래 전부터 준비했지만 어차피 전당대회를 출마를 선언한 이상 이번 기회를 통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출마의 변을 전할 생각”이라며 “허장성세나 자기정치 아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희생하고 봉사하는 최고위원이 되겠으며 ‘통합과 혁신’ 그리고 균형 잡힌 자유한국당을 국민속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노력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윤재옥 의원은 합천군 덕곡면 포도리 북동마을에서 태어나 경찰대 1기 수석입학·졸업, 고령경찰서장, 경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을 끝으로 명예퇴직했다. 지난 19·20대 대구 달서을에서 국회의원 당선, 대구시당위원장, 당 기획분과위원장, 대선 정세분석단장 등을 거쳐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