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허만영 제1부시장, 칠서정수장 방문

2019-02-17     이은수
창원시 허만영 제1부시장은 지난 13일 낙동강유역환경청 주최로 개최된 ‘낙동강 하류지역 물관리 정책간담회’ 참석 및 현장 시찰 차 창원시 칠서정수장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명래 환경부장관을 포함해 지자체 대표로는 허만영 창원시 제1부시장,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부산시 물정책국장,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K-water 낙동강권역부문 이사, 전문가로는 박재현 인제대 교수, 주기재 부산대 교수, 시민단체 대표로 김상화 낙동강공동체 대표, 임희자 마창진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낙동강 하류 물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했다. 토론에 앞서 조명래 환경부장관은 “낙동강 물 문제는 굉장히 이해관계가 복잡해서 다차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연구자료 보다는 현장의 지혜를 듣고 반영할 것이며 상호 합의로 갈등을 잘 해결해 나가자”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미량유해물질에 대한 관리 등 본류 수질개선 방안, 사고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강변여과수 비상급수체계 구축, 취수원 다변화 등에 대해 충분한 논의와 소통으로 낙동강 유역 주민이 모두 만족하는 최적의 물 문제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허 제1부시장은 “울산시 하천관리는 행정구역이 겹치지 않아서 관리가 잘 됐다면서 낙동강 물 문제는 우선 일원화되어 한 목소리로 관리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