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3·1민속문화제 동·서부 장군 추대식

2019-02-18     정규균
창녕군은 오는 28일부터 4일 동안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제58회 3·1민속문화제‘의 장군 추대식이 18일, 도천면 주민자치센터(동부) 및 고암면 회의실(서부)에서 각각 열렸다고 밝혔다.

도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 대장에 한태수 도천면 기관단체장협의회장, 중장에 신용학 전 도천1구 새마을지도자, 소장에 김정수 전 도천면 청년회장이 각각 추대됐다.

이날 고암면 회의실에도 군민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부 대장에 강쾌진 고암면 체육회장, 중장에 손성환 의용소방대원, 소장에 임태만 의용소방대원이 각각 추대됐다.

또한 양 진영 모두 추대식에 앞서 기원고사를 올리며 이번 제58회 3.1민속문화제가 군민화합의 밑거름이 되고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기원했다.

한태수 동부대장은 “3·1독립만세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이번 3·1민속문화제가 군민화합의 축제로 승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특히 국가무형문화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신명나게 이끌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쾌진 서부대장도 “고암면민과 장군 등 추진위원들과 함께 혼연 일체가 되어 알찬 3·1민속문화제가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