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현장실증 성공

2019-02-18     이은수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황규종)는 2018년 추진한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국화농가에 도입한 스마트팜 현장실증 재배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팜이란 농업에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방식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4차산업의 대표적 분야이다.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2개소에 총사업비 5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구축, 센서노드, 제어기노드, 스마트 영상장비를 설치한 사업이다.

창원시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시범 성공 사업장을 농업인들의 스마트팜 환경제어 컨설팅 등을 위한 산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2019년에도 총사업비 1억4200만원을 투입하여 스마트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황규종 소장은 “인터넷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과학적 관리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촌에서 문제되는 인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통해 스마트팜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대보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