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립유치원 33곳 에듀파인 정식 개통
2019-02-19 강민중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국가관리 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이 19일 정식 개통됐다.
19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33개 유치원이 도입의사를 밝혔다. 이 중 13곳이 원아 수 200명 이상으로 에듀파인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사립유치원이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에듀파인 개통에 따른 유치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맞춤형 상시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2일 지역별 강사, 공립학교 멘토를 대상으로 예산, 수입, 지출 분야 연수를 실시한다.
지역별 강사는 사립유치원이 근거리 교육장을 찾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멘토는 사립유치원의 요청 시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1:1로 맞춤형으로 에듀파인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창모 학교지원과장은 “사립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에듀파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재정적, 실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3월 1일부터 개정된 ‘사립학교 재무·회계 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원아 수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에서 에듀파인을 도입하지 않을 경우는 행·재정적으로 제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19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는 33개 유치원이 도입의사를 밝혔다. 이 중 13곳이 원아 수 200명 이상으로 에듀파인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사립유치원이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에듀파인 개통에 따른 유치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맞춤형 상시 지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오는 22일 지역별 강사, 공립학교 멘토를 대상으로 예산, 수입, 지출 분야 연수를 실시한다.
지역별 강사는 사립유치원이 근거리 교육장을 찾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멘토는 사립유치원의 요청 시 직접 유치원을 방문해 1:1로 맞춤형으로 에듀파인을 지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정창모 학교지원과장은 “사립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에듀파인을 도입할 수 있도록 재정적, 실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면서 “3월 1일부터 개정된 ‘사립학교 재무·회계 규칙’이 시행됨에 따라 원아 수 200명 이상인 사립유치원에서 에듀파인을 도입하지 않을 경우는 행·재정적으로 제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