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파수꾼 'CCTV통합안전센터'

사천시, 지난해 201건 범죄 해결

2019-02-19     문병기
사천시 CCTV통합안전센터가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사천시에는 1505대의 CCTV가 설치돼 24시간 365일 감시체계를 운영해 안전한 도시 구현에 힘써오고 있다.

지난해 575건의 영상정보를 경찰서 등에 제공해 201건의 범죄해결에 앞장섰고,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85건의 사건사고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모니터링으로 음주운전자를 적발하여 실시간 검거하고 폭력 등의 위급상황에 실시간 대응을 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하굣길과 학교 내 설치된 379대의 카메라를 통해 범죄에 취약한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2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82곳에 CCTV를 확충하고 영상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등 지능화된 시스템을 도입, 한 단계 발전된 CCTV통합안전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