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삼성타워 소방전술 종합훈련

2019-02-20     강동현

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19일 지역내 화재취약대상인 통영 삼성타워에서 화재예방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전술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진주 옛 영남백화점 화재와 관련, 지역내 유사 건축물에 대한 사전 화재예방 및 방지를 위해 소방차량 8대, 인원 25명을 동원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중점훈련사항으로는 화재상황 전파 및 인명대피로 확보, 자위소방대 소방시설 활용 초기진화 훈련, 연결송수관 점령 등 소화활동설비 활용 훈련,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자체 현지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내부구조 및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화재대응 매뉴얼을 숙지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