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민·관·군 합동 바다정화활동

2019-02-20     황용인

무학은 부산 구덕포 일대에서 수십년 간 방치된 악성쓰레기들을 치우는 ‘2019년 봄맞이 바다대청소’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바다대청소에는 좋은데이나눔재단을 비롯해 육군 53사단과 그린닥터스재단, 페트병살리기운동본부, 블루인더스, 구덕포 어촌계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학은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을 위해 지리산 산청 샘물 500병을 지원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봄맞이 바다 대청소 활동은 부산을 사랑하는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쓰레기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해안정화봉사활동으로 쓰레기에 대한 시민의식이 좀 더 발전하고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