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전면, 제20회 면민 달맞이 행사

2019-02-20     이은수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체육회(회장 박희욱)는 지난 19일 진전천 오서교 밑에서 제20회 진전면민 달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기차기, 농악놀이, 한궁, 소망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물단 지신밟기, 면민안녕과 만사형통을 기원하는 달집 점화로 이어졌으며, 참여 주민들은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보면 저마다 소원을 빌고 새해 새로운 희망을 기원했다.

박희욱 체육회장은 “이번 정월대보름 기원제와 지신밟기를 통해 면민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며, 진전면민의 마음을 모아 창원경제부흥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명한 진전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수고해 주신 풍물단과 각종 자생단체장 및 회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면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