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수컵 리틀K리그 유소년축구대회 성료

2019-02-21     이용구
‘2019 거창군수컵 리틀K리그 유소년축구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 대회는 전국 유소년 축구클럽 7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3일간은 조별리그, 마지막날 8강 및 4강 토너먼트와 결승전을 진행했다.

고학년과 저학년 3개부문(U-12, U-11, U-10) 초등부 8인제 축구경기에서 △U-12 주말리그는 청주FCK △U-12 비주말리그는 경기 여주SD FC △U-11은 진주 윤성권FC △U-10은 경기 수원 GS-경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U-15 8인제 축구경기에서는 경기 파주 FC조영증이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트로피와 메달, 상품으로 축구공을 각각 받았다.

개인상 시상에서는 대회 최우수상에 △U-12 주말리그는 청주FCK 고태창 선수 △U-12 비주말리그는 경기 여주SD FC 김이안 선수 △U-11은 진주 윤성권FC 최재성 선수 △U-10은 경기 파주 FC조영증 강한서 선수가 각각 트로피와 함께 상품으로 축구화를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 비주말리그 각 부문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팀에게는 연말 한국유소년축구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왕중왕전 진출권이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총 251경기의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가운데 주말에는 1100여명의 선수단 가족이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기도 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