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치분권 조기 구축 회의

2019-02-21     정만석
경남도는 21일 경남대표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시군 자치분권·주민자치 담당부서장 등 40여 명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 자치분권·주민자치 시군담당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가 추진하는 2019년 경남도 자치분권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자치분권 조기 구축을 위한 시군협력 체제로 자치분권발전 전방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주민자치 박람회와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시즌Ⅲ 등 생활 자치 구현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현장 소통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스위스 등 해외연수를 통한 선진 시책 벤치마킹과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워크숍, 자치분권협의회 매월 운영 등 주민참여 역량 강화를 통한 협치도정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정부의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안, 지양이양일괄법 제정 및 포괄적 지방이양,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등 지방분권 추진 현안의 강한 분권 의지에 발맞춰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참여 중

이상헌 도 자치행정과장은 “경남도의 자치분권·주민자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해 자치분권 발전의 전방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치분권과 주민자치를 통해 지역과 도민들의 삶이 좀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