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천주암 신도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19-02-24     이은수

창원시 의창구 의창동(동장 박성옥)은 관내 동정동 천주암 신도회에서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사랑의 성금 6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무영심 동정동 천주암 신도회장은 “천주암 신도회에 참석한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의창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나기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 의사를 전했다. 이에 박성옥 의창동장은 “어려운 분들이 많은 의창동에 항상 사랑을 베풀어 주시는 고마운 분들 또한 많아 경제가 어렵지만 훈훈한 기운이 가득하고 기탁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는데 항상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정동 천주암 신도회에서 기탁받은 ‘사랑의 성금 60만원’은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6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