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마라톤 9560명 달림이 “봄 문 활짝”

2019-02-24     양철우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가 9560명이 참가한 가운데 24일 오전 10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올해 참가자는 지난해보다 809명이 늘어 났으며, 하프 3206명, 10㎞ 3517명, 5㎞ 2837명의 마라토너들이 힘찬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7개국 외국인 35명 외 일본 야스기시, 중국 남평시 등 국제 자매·우호 협력도시에서도 12명이 참가했다.

대회 코스별 우승자는 5㎞부문 남자학생부 김동열, 남자일반부 박진환, 여자학생부 서지우, 여자일반부 배선희씨가 차지했다.

10㎞부문 남자청년부 백영일, 남자장년부 전복현, 여자청년부 박수지, 여자장년부 이연숙씨가 차지했다.

하프 남자부문은 40대 미만 박홍식, 40대 김창원, 50대 유진홍, 60대 이상 이종현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하프 여자부문 여자청년부는 박도은, 장년부는 배정임씨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사인회와 함께 직접 10㎞ 부문에 참가하면서 대회를 한 층 더 빛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