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남 어업생산량 59만t…전국 2번째

2019-02-25     김영훈
지난해 전국 어업생산량은 379만 1000t으로 조사됐다. 경남 생산량은 59만t으로 전체 17.9%를 차지했다.

24일 통계청의 ‘2018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업생산량은 379만 1000t으로 전년(372만 5t)보다 6만 6000t(1.8%) 늘었다.

어업생산금액은 8조 6420억원으로 전년(8조 5669억원)보다 751억원(0.9%) 증가했다.

전국 연·근해어업 생산량 101만 3000t으로 이중 경남은 22만t(21.7%)으로 부산(28만 5000t, 28.1%)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경남은 기선권현망어업, 저인망어업, 정치망어업, 자망어업에서 멸치, 삼치류, 붕장어 등의 어획량 비중이 높았다.

천해양식어업 생산량 225만 1000t 중 경남은 36만 7000t(16.3%)을, 내수면어업 생산량 3만 5000t 중 4200t(12.0%)을 차지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