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이전 공공기관장 간담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약속

2019-02-25     정희성
조규일 진주시장이 혁신도시 정주 여건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5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에서 조규일 시장과 공공기관장(관계자)들은 혁신도시 시즌 2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공공기관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비롯해 혁신도시를 신(新)성장거점지역으로 육성 하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공공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진주에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민과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사업추진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혁신도시 11개 이전 공공기관은 혁신도시법에 의해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해 2월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출한다. 올해는 237개 1조 5000억원 규모로 경남항공 국가산단개발사업, 밀양나노융합 국가산단 개발사업 등 대규모 지역산업 육성을 비롯해 진주지역을 중심으로 혁신도시 구도심 간 역사·문화둘레길 조성, 관내 폭염대비 그늘막 설치 사업, 혁신도시내 저류지 상부 활용방안 추진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