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청소년수련원, 전국 청소년시설 평가 최우수

2019-02-26     최두열

하동군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청소년수련원 및 유스호스텔, 야영장 등 294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며, 건축·토목·기계·소방·전기·가스시설 등 6개 분야의 종합 안전점검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시설 운영 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현황, 인사 조직관리 등 7개 항목이 추가돼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하동군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제반시설 개선 활동, 시설물 안전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지속적인 투자와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설운영으로 빚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내외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전하는 전국 최고의 수련시설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청소년수련원은 37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다목적강당, 수영장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시설로 금오산 짚와이어, 스윙점프 등 다양한 레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