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행정 업무협약

2019-02-26     정만석
경남도와 빅데이터 전문기관인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26일 도정회의실에서 데이터행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공동 활용과 도민 편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안전, 복지, 교통 등 경제 살리기와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빅데이터 분석 및 정책방안 도출, 양질의 데이터와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로 도정 현안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빅데이터 공통기반 시스템 공동 활용 및 빅데이터 교육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1월 빅데이터담당 조직을 신설했다. 경제·도민안전 등 도정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위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수립을 지원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날 협약 체결 후 도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행정의 이해’라는 주제의 미래아젠다 특강도 진행됐다.

박성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특강에 앞서 ‘데이터 없이는 정책도 없다’는 실사구시 행정과 현장과 통계, 근거에 기반한 문제해결과 정책수립을 강조했다.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빅데이터 분석 노하우로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지원”을 전 실국에 주문하기도 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