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일여고, 제46회 꿈 키움 입학식

2019-03-04     이은수
창원 한일여자고등학교(교장 이기선)는 4일 오전 대강당에서 강성기 운영위원장, 천은미 총동문회 회장, 학부모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꿈키움 제46회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240명의 신입생들은 새로운 선생님들의 환영속에 내일을 준비하는 알찬 여고생활을 다짐했다.

김효준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1974년 학교를 설립한 이후 ‘어떠한 시련과 곤궁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소녀 이외에는 이 교문을 들어설 수 없다’는 자긍심을 갖고 졸업생들이 배출되고 있다”며 “오늘의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슬기롭게 잘헤쳐나가 인생의 기회로 만드는 멋진 학창시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선 교장은 “한번 세운 게획은 포기함이 없이 도전하는 열정 및 휼륭한 인성을 더불어 갖춘다면 이 나라와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교장은 이어 “학창시절에 흘린 땀 한방울마다 여러분이 세운 인생의 목표에 가까이 다가서는 값진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 뛰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끈기와 성실함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