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수출활성화 토론회 개최

2019-03-05     황용인
경남농협(본부장 하명곤)은 4일 북창원농협에서 관내 수출농협 판매 담당자 및 수출업체 관계자들 대상으로 수출증대를 위한 ‘2019년 수출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갈수록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역량을 결집해 농산물 수출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토론회에서는 ‘2018년 수출현황’을 보고하고 수출지원제도 등에 설명과 함께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농협은 관내 수출 농가에서 지난해 1억3400만불(FOB기준)을 수출해 전년대비 10.2% 성장하는 실적을 올렸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전국농협 수출의 40% 이상이 경남농협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정도로 경남이 전국 농산물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활성화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지역본부의 힘과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남농협 수출판매 담당자들과 수출업체 관계자들은 전국 최고의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수출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