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2019-03-06     손인준

청년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부산이 팔을 걷어부쳤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지난 5일 오후 6시30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9 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부산 청정넷)’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렸다.

1부는 축하 공연과 함께 청년의 바람을 시장에게 전달하는 행사가, 2부는 각 분과의 과제 및 향후 토론 주제 선정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부산 청정넷’은 청년정책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해 청년이 직접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제안하는 시민참여 거버넌스이다.

만18~34세 부산 청년 81명으로 구성된 부산 청정넷은 2020년 4월 1일까지 활동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드는 것이 부산의 목표이자 부산 토박이 오거돈의 개인적인 소망”이라며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을 최대한 반영하는 시정을 펴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