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중앙여중 두번째 시집 발간

‘나를 토끼로 비추고 있었다’

2019-03-07     강민중
삼천포중앙여자중학교는 최근 시집 ‘나를 토끼로 비추고 있었다’를 발간했다.

‘나를 토끼로 비추고 있었다’는 교내 책쓰기 동아리 ‘꿈꾸는 글쓰기’에서 계획, 편집해 출판한 시집이다.

각 학년 국어교사의 지도를 통해 지난 3월부터 학생들에게 시 쓰기에 대한 기본적인 방법을 교육하고,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소재를 시로 표현하는 연습을 했다.

학생들이 쓴 여러 편의 시 중에서 책으로 엮을 작품을 수집, 선정, 편집해 출판했다.

시집 편찬을 지도한 교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집을 만들었다”며 “아이들의 사소한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정말 감동적이다.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 이 시집을 보고 중학교 시절을 행복하게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