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 체육시설 개선공사 준공

축구·풋살장 등 시설 완비

2019-03-07     이웅재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7일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송한영 대학후원회장, 박도영 남해축구협회 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시설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학은 지난해 12월말부터 금년 2월말까지 2개월간 학생들의 체육활동 환경과 활기찬 대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교부세 10억, 군비 1억 총 11억 원을 지원받아 대운동장 인조잔디 교체(7279㎡), 테니스장 및 풋살장 조성, 농구장 포장 및 골대 교체, LED 조명 교체, 체력단련실 운동기구 교체 등 대대적인 시설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체육시설개선공사로 남해대학은 학내 체육시설들을 남해군민에게 전면 개방함으로써 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촉진은 물론 지역민들의 체육활동과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덕수 총장은 “오늘 준공된 남해대학의 실외 체육시설과 남해국민체육센터 내의 수영장과 헬스장 등의 실내 체육시설을 통해서, 재학생과 남해 군민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생활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대학은 ‘2018 도시재생뉴딜사업 대학타운 활성화사업’ 운영권을 획득, 남해군과 더불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인근 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