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미래 100년 위해 중추적 역할 앞장”

육인자 진주여성단체협회장 취임

2019-03-07     최창민
육인자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취임했다.

진주시는 7일 오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조규일시장을 비롯, 도 시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인자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에서는 이임하는 박금자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장 7명에게 조규일 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새로 취임한 육인자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소개도 있었다.

육 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게 되어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오랜 전통과 열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 여성단체들이 진주 미래 100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은 감사패 수여와 함께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그동안 수고하신 박금자 회장님의 노고 치하와 육인자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진주시의 자랑이자 지역의 리더라는 자부심으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3개 단체 1만20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양성평등사업,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출산장려 시책사업,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비롯한 시의 각종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특히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