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제1회 거창군 수돗물평가위원회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2019년도 상수도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거창군 수돗물평가위원은 시민단체, 일반 수용가 등 12명의 민간인과 수도사업소장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2년으로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 및 공표,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역할을 한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일성 위원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권 수도사업소장은 “다양한 분야에 계신 분들이 위원으로 위촉되 든든하고 기대된다”며 “위원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