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향교 문묘석전 춘향제례 봉행

2019-03-11     김철수
고성향교는 11일 오전 고성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묘석전 춘향제례를 봉행했다.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나눠 올리는 석전대제는 공자의 인(仁)사상을 이어오면서 중국 성인 7인과 한국 현인 18인을 모시고 지내는 제례의식이다.

이날 춘향제례 초헌관은 백두현 고성군수, 아헌관은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권우식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각각 선정돼 제를 올렸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