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일대 약국·마트 턴 40대 구속

2019-03-11     이은수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상구)는 새벽 시간 약국과 마트에 침입해 10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2)씨를 구속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4시 7분께 창원시 의창구 한 마트 문을 따고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35만원과 담배 10보루 등 8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그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창원 일대 약국과 마트 등에서 12회에 걸쳐 약 1100만원에 달하는 금품을 몰래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다.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와 유흥비 충당을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