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김천간 확포장 예산확보

강석진·경북김천 송언석 공조

2019-03-11     김응삼
자유한국당 강석진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과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이 국도 3호선 거창∼김천간 도로 4차선 확포장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 의원과 구인모 거창군수, 관계 공무원 등은 9일 경북 김천에 소재한 송 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두 지역 현안인 거창~김천 구간의 4차선 확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4차선을 위한 사업비 예산확보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거창군 주상면에서 김천시 대덕면을 연결하는 국도 3호선 구간은 ‘2+1 차로’ 형태의 왕복 3차선 도로로 건설되며, 2022년까지 국비 1699억원이 투입한다. 강 의원은 20대 국회 임기 시작부터 국도 3호선의 2+1 가변차로의 사고위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이 구간 확장을 위한 예산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강 의원은 “국도 3호선 거창~김천 구간의 2+1 가변차로 사업은 국토 균형발전의 관점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두 지역이 거창~김천구간 4차선 확장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