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청소년봉사단, 볼-런 봉사활동 오리엔테이션

2019-03-12     최두열

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소속 청소년봉사단 볼-런(vol-run)이 지난 9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2019년 오리엔테이션 및 읍내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자 상호소개에 이어 올해 청소년봉사단 볼-런 활동내용과 일정 등을 공유했다.

청소년봉사단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원봉사 멘토링 캠프, 어르신 장바구니 들어드리기,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이어 봄철 쾌적한 읍내 환경을 조성하고자 자원봉사센터에서 읍내 구간의 전봇대와 보도 주변에 붙은 불법 광고물 등을 제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 봉사자는 “이번 기회에 읍내 거리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할 수 있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해서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주변에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봉사단 볼-런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과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