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멈춰 합동 캠페인

2019-03-13     이웅재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배진수)은 13일 남해읍 사거리에서 군청과 경찰서, 정신보건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함께 ‘학교폭력 멈춰 합동 캠페인’과 생명존중·장애이해활동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캠페인의 목적과 대처 방법이 적힌 스티커를 미세먼지 마스크 포장지에 붙여 학생, 학부모,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배진수 남해교육장은 “학생들의 폭력이나 말다툼을 목격했을 때 누구나 ‘멈춰!’라고 큰소리로 외치고, 이에 따르지 않으면 선생님 또는 주변 어른들에게 알리거나 학교폭력 신고센터(117)로 신고하자는 것이 ‘학교폭력 멈춰’ 운동이다”며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남해교육공동체와 함께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