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백일장 개최

2019-03-13     김철수

고성군은 지난 12일 회화면 배둔소공원에서 지역내 초·중·고등학교 3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 백일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창의탑 보존위원회(위원장 최근호)에서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고성군지부가 주관해 100년 전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지역 독립운동사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백일장 장원에는 초등부 저학년 부문에 강서우(거류초 3년), 초등부 고학년 최수진(구만초 6년), 중등부 김나현(고성여중 2년), 고등부 이유진(중앙고 1년)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