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 진순정 대변인 창원 성산 출마

통영고성은 박청정 후보…2곳 모두 후보 공천

2019-03-13     이은수 기자

진순정(40) 대한애국당 대변인이 13일 창원시청에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3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순정 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반대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하면서 대한애국당에 입당했다”며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되찾으려고 우파정당 후보로 출마했으며,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진순정 대변인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국민을 배신한 비겁한 우파정치인들은 우리의 미래를 위험한 좌파독재정권에 넘겨줬다”며 “이제 새로운 우파정당이 필요한 시기다. 대한민국 구출에 대한 신념으로 좌파독재정권과 불의에 맞서겠다. 민생파탄과 원칙 없는 불의에 분노하는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애국 우파’를 내세운 대한애국당이 4·3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경남 2곳에 모두 후보를 공천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을 심판하고 보수정당으로 가치를 지키지 못하는 자유한국당도 함께 심판하겠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진 후보는 40세의 자영업자로서 여성 사업가이며, 대한애국당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수호의 강령을 현장에서 실천할 애국우파로서 소상공인과 근로자들의 민심을 대변해줄 인물이다. 또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 심판의 선봉에 설 청년 리더”라고 소개했다.
이날 오전 대한애국당 최고위원 및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후보자 공천장을 받은 진순정 후보는 창원 출생으로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창원에서 졸업한 창원 토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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