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뿌리산단 지원시설·주차장 용지 분양

2019-03-14     최창민 기자
진주시가 뿌리일반산업단지 지원시설과 주차장 용지를 분양한다.

진주뿌리일반산업단지는 현재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분양대상은 지원시설 용지 39필지 5만 5470㎡와 주차장 용지 5필지 1만 4670㎡이며 3.3㎡당 평균분양가격은 지원시설용지는 267만원이고 주차장용지는 135만원이다.

공급대상자 자격은 용지매입을 원하는 일반 실수요자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2명 이상의 공동 신청도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오는 18일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25일부터 4월 1일까지 분양 신청, 4월 2일 개찰을 거쳐 4월 3일부터 5일까지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입찰신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일반경쟁입찰로 예정가격이상 최고가격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진주뿌리일반산업단지는 정촌일반산업단지와 경남국가항공산업단지의 중심에 있으며 고속도로, 공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좋은 입지 여건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이 지역이 최적의 산업단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진주시는 항공·조선·자동차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동남권 금형산업 허브도시 구축과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뿌리기술센터의 배후단지인 정촌면 예상·예하리 일원에 부지면적 100만㎡ 규모의 뿌리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혁신도시 클러스터 용지, 항공국가산업단지, 진주뿌리 산업단지 등이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난해 11월 지정되어 이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은 금융지원 보조금 우대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받게 된다.

최창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