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

2019-03-17     김철수
고성군은 오는 19일 회화면 배둔리 3.1운동 창의탑 앞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100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제100주년 3.1절 기념’ 배둔장터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고성군 구만면 국천사장에서 만세삼창 및 나팔소리 재현을 시작으로 회화면 119안전센터까지 카퍼레이드 진행에 이어 회화면 119안전센터에서 창의탑까지 도보로 시가행진을 통해 100년 전 그날의 벅찬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

또 회화면 3.1운동 창의탑 앞에서는 고성오광대의 ‘독립의 북소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 삼창, 만세운동참가자 개인약전 및 유족소개 등 군민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최혜숙 주민생활과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선양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하여 재현행사, 시가행진 등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