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도서관, ‘책 읽는 온 봄달’ 행사

2019-03-17     강민중
창원도서관은 벚꽃거리와 연계한 특색 있는 ‘책 읽는 온 봄달’ 독서 권장 행사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꽃따라 도서관 가는 길’을 주제로 벚꽃이 만개할 시기에 맞춰 창원도서관에서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특색있게 진행 된다.

23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이행사는 첫 번째 ‘자료 마주하기’로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을 방명록에 한 줄 평을 남기면 행사장에 비치된 도서나 잡지를 1일 1인 2권까지 가져갈 수 있다.

두 번째 ‘도서관 마주하기’는 도서관 가는 길에 만개한 벚꽃과 도서관 이미지를 담은 페이스 페인팅을 해 준다.

세 번째 ‘달콤한 봄맛 마주하기’는 달콤하고 고소한 팝콘을 나눠 줘 이용자 간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이 즐겁고 행복한 공간임을 인식 시켜 준다.

이외에도 ‘동화 인형극’, ‘신나는 Magic의 세계’ 등 공연과 북버스에서 재미난 애니메이션 상영, 그림책 읽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행복한 책 읽기의 즐거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창원도서관은 이번 봄 계절의 특색 있는 행사를 통해 교육 단지 내 만개할 벚꽃 분위기를 만끽하고, 온 가족이 함께 도서관 나들이로 책, 공연,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