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2019-03-17     정희성
진주시가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진주시는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주간보호시설을 찾아가며 만60세 이상 일반 어르신에게 뇌 건강체조, 퍼즐, 공예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는 작업 치료사가 치매 진행을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 유지를 할 수 있도록 인지훈련, 감각활동, 작업치료 등을 진행하게 된다.

김병성 보건소장은 “어르신에게 유병률이 높은 치매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진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시간과 장소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참사랑 재가노인 간호복지 주간보호센터(3월 18~29일, 매주 월·수·금, 오후 2시~3시),사봉면 방촌경로당(3월 18일~5월 22일, 매주 월·화·수, 오후 1시 30분~3시 30분), 진성면 장곡경로당(3월 18일~5월 24일, 매주 수·목·금, 오후 1시 30분~오후 3시 30분), 평안동 진주교회(3월 14일, 21일 2회, 오후 4시~5시), 종합사회복지관 상평분관(3월 18~19일, 오후 4시~5시)이며 치매환자 대상은 이반성면 상촌경로당(3월 18일~5월 28일, 오전 9시~12시)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치매안심센터(055-749-5778)로 문의하면 된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