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남승민’ 의령서 신곡발표회

제4회 이호섭가요제 대상 수상

2019-03-17     박수상
아역탤런트로 얼굴이 알려진 국민손자 남승민(사진·17세)군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자신의 신곡 발표회를 갖고 정식 가수로 데뷔한다.

남군은 의령 출신 작곡가 겸 방송인 이호섭 작곡가와 의령군이 힘을 모아 지난해 개최한 제4회 이호섭가요제에서 당시 16세 최연소의 나이로 당당히 대상을 차지해 이번에 가수의 꿈을 실현하게 됐다. 2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 특전인 가수증 수여와 신곡 발매의 기회를 얻게 된 남군은 최근 이 작곡가와 신곡 ‘사랑하나로’, ‘인생사’의 녹음을 마쳤다. 타이틀곡 ‘사랑하나로’는 김시원 작사가와 이호섭 작곡가의 곡으로 사랑하나에 내일의 꿈을 걸고 세상의 모진 풍파를 가슴으로 헤치고 나가야 하는 인생의 애환을 담은 노래로 남군의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힘이 어우러져 더욱 감동을 전한다.

제4회 이호섭가요제 대상 수상자 남승민군의 신곡발표회에는 이호섭 작곡가와 1~3회 대상 수상자 배아현, 최순호, 이지은 가수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신인가수의 새 출발을 응원한다.

한편 신인가수 발굴을 위한 제5회 이호섭가요제가 4월 20일 오후 6시 의령 서동생활공원에서 개최한다. 오는 24일까지 의병제전 홈페이지(www.의병제전.kr)에서 참가자 접수를 받고 있다.

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