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개선 봉사

2019-03-18     이웅재
남해군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종출·채성운)가 지난 15일 전도마을과 동천마을의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 싱크대·대문 교체와 도배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 A씨는 “싱크대가 없어서 1년 동안 바닥에 주방용품을 놓고 힘들게 살았는데, 이제 허리 쭉 펴고 깨끗히 식사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으며, B 씨는 “곰팡이가 슨 벽지와 철문으로 늘 손녀 건강을 걱정했는데 이렇게 도배 해주고 깨끗이 청소까지 해줘 너무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사정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지 못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을 파악해 주거환경 개선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