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봉사회 경남도협의회 이외숙 회장 취임

2019-03-18     황용인

제14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남도협의회 이외숙 회장(사진·64)은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신임 이 회장은 지난달 경남도협의회 총회에서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사천지구협의회 푸른 봉사회에 가입해 올해로 19년째 봉사활동을 벌이는 등 지금까지 총 7600시간 동안 경남 곳곳을 누비며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밀양 세종 병원 구호 활동과 수해 복구, 재난 구호 활동, 4대 취약계층 결연 활동, 삼천포 노인복지관 급식 봉사 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지난해에 대한적십자사의 저개발국가 식수 개선 사업인 물과 위생사업 참여 봉사원으로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상남도협의회 이외숙 회장은 “봉사원들이 서로 격려하는 봉사회, 어려운 이웃과 자주 소통하는 봉사회 만들기에 역점을 두어 경남의 모든 곳에서 적십자 봉사원이 어려운 이웃의 곁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