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읍 주민자치위원회 본격 활동 시작

하동읍, 위원 26명·고문 4명 위촉…주민 문화·복지·편의·복리 증진 첫 걸음

2019-03-19     최두열

하동읍은 지난 18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하동읍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위촉식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하동읍주민자치위원회는 본격적인 지방자치 분권시대를 맞아 읍민에 대한 문화, 복지, 편의,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기능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하동읍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통합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사회단체장·마을이장·주민 등으로 구성된 위원 26명과 강상례·박성곤·강희순·김혜수 군의원 등 고문단 4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강영대 연화마을이장을 위원장, 조종득 하동읍자율방범대장과 장영숙 하동읍새마을부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김연수 부용마을이장을 간사로 지명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회의를 열어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과 활동 내용 등을 논의하고 읍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강영대 초대 위원장은 “주민들의 편익을 위해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초대 위원장으로서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날 위원 및 고문 위촉식 이후 읍사무소 2층에 마련된 주민자치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

김형동 읍장은 “하동읍을 대표하는 분들로 이뤄진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센터 설치와 주민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운영 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