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보고회

2019-03-20     이웅재
남해군은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장충남 군수와 관련 관·과·소장,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 심의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 최현호 교수가 남해군의 농업·농촌 현황과 특성을 분석한 것을 토대로 5개년(2019~2023년) 간 지역 농업·농촌의 비전과 목표, 부문별 발전계획에 대한 보고에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는 ‘명품농업관광의 중심지 남해’라는 비전 아래 △미래농업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스마트농업 기반강화 △농촌 융복합산업 추진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스마트한 농촌마을 계획을 통한 농민 삶의 질 향상 △모두가 소통하는 남해 농정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4대 목표와 실천방향을 제시했다.

장충남 군수는 “향후 5년간의 새로운 농업발전 청사진을 제시하고, 지역농업의 미래 지향적인 가치실현을 위한 대응방안을 확립하자”며 “군과 관련기관, 농업인이 소통과 협치를 통해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높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