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창녕 영산면서 의료 봉사

2019-03-20     정규균

창녕군 영산면(면장 김종현)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이 지역주민 120명을 대상으로 ‘내고향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진료과 전성훈 교수 등 10명의 의료봉사팀은 복부·갑상선 초음파 검사와 혈액검사, X-ray 촬영,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시력검사 등을 통해 정밀 진단을 실시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1995년부터 의료장비가 탑재된 진료버스를 이용하여 의료혜택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진료는 서울아산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 근무하는 황성애씨(영산면 월령리 출신)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김종현 면장은 “‘앞선 의술, 더 큰 사랑’을 실천하는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에게 감사드린다”며 “관내 주민들이 무료진료를 원만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