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업기술원, 해외 파프리카 전문가 초청 교육

2019-03-20     김영훈
경남도농업기술원은 18일 창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파프리카 농가 3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전문가 초빙 파프리카 봄철 작물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독일 보터스 비브이 소속 전문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파프리카, 토마토, 오이 작물 전문가 안드레 베커씨가 담당한다.

이날은 온실 환경관리, 함수율, 양수분 관리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둘째날인 19일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셋째날은 경남농업기술원 ATEC에서, 교육 마지막 날은 김해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열린다.

황갑춘 농기원 해외기술담당은 “도내 파프리카 재배기술 수준은 많이 향상됐지만 농업선진국 실용화 재배기술에 대한 조기도입과 현장접목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국제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