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특위에 해결방안 기대”

2019-03-20     최창민
진주시민행동 시내버스 문제해결 대책위원회는 논의 중인 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 시내버스 문제의 근본적이고도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진주시의회에 주문했다.

대책위원회는 20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회에서 특별위원회가 다루어야 할 의제와 활동계획 등 생산적 논의를 찾아볼수 없다”고 우려하며 “지금부터라도 특위가 제대로 구성되고 성과를 낼수 있도록 관련 논의를 활성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표준운송원가 적정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해야한다”면서 “(표준운송원가 적정성)에 대한 검증절차와 결과를 특위활동 시한과 관계없이 공개하고 집행부에 통보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진주시 교통행정의 투명성에 의문을 제기한 뒤 ‘시내버스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제도정비, 조례제정 필요성’을 시의회에 요구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