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용원파출소, 주민탄력순찰지역 동행순찰

2019-03-21     이은수
진해경찰서(서장 이태규)는 주민이 원하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이 신청한 무궁화공원 및 원룸촌 일대 탄력순찰지역을 지난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원파출소(소장 박영만)와 창원마린2차 푸르지오 아파트 관리소장· 동대표, 통장들과 강·절도 예방 ‘주민 신청한 탄력순찰 지역, 주민참여 동행 순찰’을 실시했다. 용원파출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살펴 소통하고 공감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순찰장소와 시간에 맞는 순찰노선을 지정해 순찰하면서 주민의 애로사항을 즉시 처리해 주는 소통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주민이 신청한 탄력순찰지역을 주민과 함께 도보 순찰 하면서 치안정보수집과 지역치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동네 치안 활동에 대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왔다. 이날 아파트 동대표는 “경찰 임의대로 순찰하는 관행을 탈피해 경찰관들과 함께 탄력순찰에 참여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여 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